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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타일의 무서움
게시물ID : interior_3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지나이
추천 : 5
조회수 : 35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3 01:29:32

이사 갈 집에 데코타일이 깔려 있었어요.
10년도 더 묵은 데코타일인데다 
집주인이 장판을 해주기로 했기에 감사히 여기고 있었는데..
데코타일 위에 장판을 해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새 장판이 깔끔치 않을거 같아서
데코타일을 뜯는 견적을 알아보니
작은방 두개 뜯는데 10만원정도 든다고요.

돈을 아낄겸 신랑이랑 둘이 뜯기로 했는데..
이건 결혼이 미친짓이 아니라
데코타일 뜯기가 미친짓이더라구요. ㅠㅠ
10만원은 싸게 먹히는 느낌이었어요.
인터넷에 수많은 셀프시공 데코타일 사례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더라구요.

하루 온종일 둘이서 방하나 뜯고 
다른방은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했어요.

어떤 도배사분이 셀프페인트의 무서움 알려주셨잖아요.
데코타일도 그런 측면에서 정말 무서운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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