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단 한번도 해볼 생각을 품어본 적 없는 그 이름, 마비노기.
제가 알고 있던 마비노기는 그냥 룩덕 덕후게임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두가지 치명적인 사실을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첫번째, 제가 답도 없는 덕후라는 사실 말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습니다. 인정을 안했을 뿐이지.
그리고 두번째....
http://todayhumor.com/?humorbest_888028
네. 크고 아름다운 여인을 확인했습니다.
여기까지 했는데 마비노기를 안할 수야 없겠죠?
그래서 기대감에 부풀어 게임을 시작하기위해 아이디에 접속을 했건만....
"님 영정."
갸아악!
그래서 전 이 아이디를 포기하고 다른 아이디를 만들 방법을 물었는데, 1:1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영정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무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류트 섭에서 시작했는데 괜찮은 서버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