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걱정되서.. 저는 이번 부산시장선거 새누리당이 유리하다고 보는데요
게시물ID : sisa_521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자님멋쟁이
추천 : 3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6/03 07:32:00
옵션
  • 본인삭제금지
안녕하세요
어젠가 베오베에서 시사글 몇개 읽고 오유 분위기가 걱정되서 써봅니다
부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느니 
부산 분위기가 이번엔 진짜 뭔가 다르다 오거돈 후보가 될것 같다는 글을 봤습니다
교육감도 진보진영 후보가 현재 유리하다는 글도 보고..

근데.. 제 주변은 글쎄요..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투표에 관심도 없는 친구들..
새누리당 좋아하시고 상대후보 욕하는 어른들..
제주변 40대 이상 어른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다 새누리당 후보에 교육감은 임혜경 현 교육감 지지하십니다
사전투표하신 분들도 많거든요
시장선거 비례대표 뽑는거 새누리당 찍었다, 교육감은 당연히 임혜경 뽑아주야지.
이런말씀 하시더라고요

저번 대선때도 인터넷 여론은 문재인 박근혜 중에 문재인이 될것 같다 
이런글을 많이 봤어요
저는 그때도 제 주변엔 박근혜후보 지지하는 사람이 차고 넘쳤거든요
그래서 
아 내 주변만 그런갑다.. 내가 사는 지역이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갑다 했거든요
근데 뚜껑 열어보니까 박근혜 당선
오유인들 놀람&공황. 저도 놀람 당황. 시사게시판이 난리가 났었죠
뭐, 부정선거 의혹도 너무나 짙습니다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고.

제가 주말에 서구청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남포동이랑 가깝습니다)
서구청 사거리는 버스정류장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습니다. 거리도 커요
사거리에서 토일 점심때 오거돈 후보가 연설하고 다녀가시고
일요일 오후~저녁때 김석준 교육감 후보 차량이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오거돈 후보가 연설하실때 시민들 아무 호응도 없고 듣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분들은 오거돈 후보 비웃고 까기 바빴습니다
김석준 후보한테도 마찬가지.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선거 결과가 좀 실망스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유 와서 글 몇개 읽고 깜짝 놀랐어요
다른 지역은 그런가?? 싶고..
내가 사는곳, 내가 일하는곳만 이런가? 싶고..
근데 지난 대선결과를 생각하면 인터넷 여론도 그닥 믿음이 안가고...
새누리당에 호의적인 사이트..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거기도 부산시장선거 서병수후보 거의 당선될것 같다느니
여기 부산인데 내주변에 다들 임혜경 교육감 지지한다느니 하는 글이 가득하지 않을까요?

하고 오유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네요

글 마무리는... 음..
투표합시다!
그리고 음.. 행복하소서


중요하진 않지만 덧붙이는 말
-저는 어른들이 새누리당 지지하는 말씀 하실때 비겁하게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ㅜㅜ
-멘붕이란 말을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공황이란 말을 썼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