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는 쓸데없이 붙이는 게 없다.

지난 대선때 문통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말은 페미니즘을 따른다는 뜻이고 페미니스트들을 위해 행동한다는 뜻이다.

문통 지지자들 중에서도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얘기조차 들어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도 될듯.

양성평등 군복무는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게 아니니 당연히 청와대에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는거라고 생각하는것이다.

503때도 국민을 위한다고 했고 그 국민이라는 것이 자기 지지자들중에서도 특정계층만 해당하는 것임을 이미 알고 있지않는가?

이번 정부에서는 (페미니스트들에게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