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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측에서 노조 월급을 공개했네요
게시물ID : sisa_8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디1
추천 : 14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7/22 12:21:52
<서울지하철 연봉 등 공개..여론압박용? >  
 
 
 
(서울=연합뉴스) 박창욱.이율 기자
"현재, 한달 19일 근무에 연봉 4천500만원 을 받는 서울 지하철, 파업이 과연 옳습니까?" "앞으로, 한달 14일 근무하겠다고 요 구하는 노조의 파업이유, 들어줘야 합니까?" 서울 지하철공사(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22일 주요일간지에 `서 울지하철 파업으로 시민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하단광고로 직 원들이 받는 임금과 근로시간을 공개하면서 파업 중인 노조를 압박했다.

두 회사가 직원들의 근로시간과 함께 연봉을 직급별로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 광고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연봉이 지하철공사는 4천480만원, 도시철도공사는 4천95만원이다.

지하철공사의 경우 직급별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8급(31세)은 2천917만원, 5급 (41세)은 4천400만원, 과장급(50세)은 5천400만원, 차장급(53세)은 6천369만원으로 돼 있다. 노조간부의 경우 평균 4천147만원, 최고 5천519만원이다.

도시철도공사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이 광고를 통해 월 근무일수는 각각 17.4∼19.3일 과 18.8∼20.3일이라고 밝혔다.

노조의 요구안은 주당 근무시간이 각각 31.6∼33.5시간과 31.6∼33.5시간이고 월 근무일수는 12.9∼14.6일과 14.5일이라는 내용이 자세히 도표로 소개됐다.

양 공사는 광고를 통해 지난해 적자가 각각 2천690억원과 3천540억원이라고 밝 혔으며 "시민 세금으로 지난해 1조2천여억원을 보조받았는데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 면 인건비로 연간 1천976억원이 추가 지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하철공사 노조 나상필 교육선전실장은 "지하철 노동자는 한 달에 2 ∼3주는 야근을 하기 때문에 출근일수는 19일에 불과하다고 해도 실제 근무일수는 2 5일"이라고 반박했다.

나 실장은 "지하철 노동자는 장기근속자가 많고, 야간.시간외근무가 많은데 이 러한 수당과 복리후생비까지 포함한 총인건비를 임금이라고 공개하는 것은 불합리하 다"며 "더구나 이번 파업의 쟁점은 임금인상이 아닌 인력충원에 있다"고 사측의 임 금 공개를 비난했다.

양 공사가 직원의 임금과 근로시간을 공개한 것은 노조의 요구안과 사측의 입장 에 대해서 여론의 `심판'을 이끌어내 노조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하철공사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국정감사 등에서 `일하는 것에 비해 급료 수 준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았을때도 임금을 지금 처럼 낱낱이 공개하지는 앟았는 데 오죽 답답했으면 이렇게까지 하겠느냐"고 고충을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연봉 젤 낮은이가 2900만이라니요.....-_-..

중소기업에서는 대다수가 1800~2000 선인데 이것도 일욜 격주로 쉬면서 일하고 받는돈

입니다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 말은 참 좋습니다만

저런 귀족 노조들의 권익만 보호하는 노총은 필요없습니다

전 사장님보다는 차라리 저런 귀족노조가 더 부럽네요...-_-

참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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