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봤을때 인벤한칸을 꽉 채우던 로즈골드빛깔의 육각형이 마치 수줍은 새신부의 결혼반지마냥 빛나고 아름다웠지 너와 같은 필수반지중 하나인 요르단따위랑 알 굵기부터 다른 너는 여전히 도도하더구나 항상 까보는 큐브함엔 어깨나 손목뿐 가끔 비슷한 모양의 목걸이라도 볼라치면 내 가슴은 안타까움에 쥐어짜여지는듯 하다. 이제 균열파편이 400개 남짓.. 네 옵션을 바꿔줄 미지수정도 양껏 준비했으니 제발 하나만 그래픽쪼가리주제에 드릅게 안나오네 ㅠㅡㅠ 무슨 여친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