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어머니랑 밥먹다가 뉴스에서 홍준표의 식수차단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걸 보시더니 어머니께서 욕을 엄청나게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쟤들이 이렇게 나오면 부산에서 새누리를 밀어줄 필요가 없다. 어떻게 먹는 물을 가지고 장난질을 치느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머니께선 평소에 열렬한 새누리 지지자는 아니셨지만 어느정도 친 새누리적 생각을 하고 계셔서
저도 집에선 어지간하면 정치에 대해서 말하지 않거든요.
그런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말씀하신다는건.....
완벽한 홍준표의 팀킬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