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바로 전날 입사한 일등항해사로 추정되는 선원이 사고 후 최초로 국정원에 전화로 상황보고 하고
그에 맞춰 일부러 짜 맞춘듯한 상황과 의혹들이 여기저기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에 영향력이 있는 누군가가 이번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남재준 하나를 살리자고 박근혜와 김기춘이 그랬을까?"
"6.4 지방선거가 코앞인데 사고 여파로 자신들이 불리할 걸 뻔히 알면서도 그랬을까?"
머 첫 번째 건의 경우 오유분들께는 따로 말씀 안 드려도 되겠습니다만,
혹시라도 그랬다면,
남재준을 살리자는 게 아니라, 남재준이 공무원 간첩조작을 해가면서까지 덮으려 한 부정선거와 그 부정선거의 실체들이 스스로 살고자 한 것일 테고
두 번째는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거겠죠
검증된 뭔가가
이명박이 만들어놓은 시스템...
선관위...
버스....
기타 등등
사실 이번 투표와 관련해
투표를 하면 뭐하냐, 전산조작 개표조작질로 거짓인물을 앉히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 말고도 많으실 겁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세월호 사고 또한 고의든 무능이든 그 부정의 무리가 만든 범죄임이 사실이구요
힘없는 국민이 유일하게 힘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투표권인데
그 숨줄을 애초에 끊는 것이 바로 부정선거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복수를 하고 싶어도, 심판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거죠
제발 바라옵건대, 내일 투표...
그저, 국민의 뜻이 오롯이 선거결과로 반영되기만 간절히 바랍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저 죽어간 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언가 조금이라도 해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머 지금껏 해온 걸 보면 그렇게 법대로 하고 앉았을 놈들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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