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엑소더스후에 오유의 여시화후 오유는 눈팅도 않다가 작금의 사태가 터져서 뒤늦게 가입해서 글 써봅니다.
일단 제 생각에 오유는 여시를 쳐내기에 너무 점잖습니다.
거 왜 오유인들을 비하할때 쓰는 단어가 10선비 아닙니까.
비하의 10만 빼면 선비라는데 딱 어울리게 너무 얌전하고 신사적이에요, 오유는.
개방형 커뮤니티에서 분탕종자를 몰아내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뭔줄 아십니까?
도저히 분탕종자가 발도 못 붙힐 정도로 강경하게 탄압프레임을 짜는겁니다.
비추내역을 공개해봤자, 신고기능을 정지시켜봤자 뭐가 됩니까.
최악의 상황에는 아이디 새로파면 그만이죠.
그 강경프레임의 끝판왕이라고 보는게 바로 악명높은 1베입니다.
개인적으로 각 커뮤니티들 분석하고 하느라 오만데 다 돌아다녀봤고 1베도 그중 하나은데 거기는 차마 오래 있기조차 힘들 수준이죠.
라도새끼 개대중 뇌물현 등등등 보고있기도 힘든 단어를 포함한 글이 몇분에 한개꼴로 올라오니까요.
덕분에 1베는 여시와는 달리 오픈커뮤니티임에도 자신들 외의 세력을 철저히 배척하고 살아갑니다.
오유가 그럴 수 있나요?
뒤통수에 구멍뚫리게 맞았음에도 '갈베는 너무 자극적이니 사용을 자제함이...'의 의견이 나오는 곳인데?
일단 이렇게 지나친 여시화에 제동이 걸릴만한 움직임이 인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깨끗하게 변하기는 쉽지가 않아보이네요.
오유는 1베충과는 달리 낙태 김치녀 원정녀 등등등의 프레임을 공고히 짜서 분탕세력이 OME해서 발도 못 붙이게 하지는 않고 못하는 곳이란걸 아니까요.
나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만 미래가 험난해보인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