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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에어컨 일주일에 4~5시간만 돌려라
게시물ID : bestofbest_81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olzl스
추천 : 359
조회수 : 65292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9/06 08:18: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5 22:38:11

 

▲정부가 8월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는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든 가정이 3~4배가량 많이 나온 전기요금 때문에 아우성을 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지난 7월20일부터 한 달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7월31일부터는 10여일 동안 열대야를 기록하기로 했다.

서민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잠을 자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일부 상가처럼 창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트는 등 전력 과소비를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서민들은 수십만원이 넘는 전기요금 폭탄에 시달려야 했다.

한 시민은 “20만원이나 되는 전기요금이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아무리 봐도 전기 사용량은 두 배가 안 늘었는데 요금은 4배가 넘게 나왔다. 이 시민은 한국전력에 문의한 뒤 다음과 같은 불만을 표출했다.

“주택용의 누진제가 그렇게 무서운 요금폭탄으로 작용할지는 몰랐다. 종일 에어컨을 튼 것도 아니고 잠잘 때 4~5시간만 켰는데….”

30평대 빌라에 사는 이 시민은 폭염과 열대야가 판쳤던 7월20부터 8월10일까지 퇴근 후 50㎡(15평형) 에어컨을 틀었고, 주말 낮에도 좀 시원하게 지냈다.

그러나 9월 전기요금(7월 15~8월 14일 사용분)은 20만원에 달했다.

10배가 넘는 요금이 적용되는 400㎾ 이상의 누진 구간 때문이었다. 같은 100㎾의 사용량이라도 0~100㎾일 때는 ㎾당 57.9원이 적용되지만 500㎾가 넘는 구간에는 ㎾당 677.30원인 11.7배나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업은 많이 쓰면 전기요금 깎아준다는데 왜 가정은 많이 쓰면 누진제로 몇 배를 내야하나?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단 나 이거 오유하면서 첫글!!

인터넷 보고있는데 전기요금조회가 검색어 1위길래 보니까

어마어마하네 ㅡㅅ ㅡ 이거 뭐 선풍기 틀기도 무서워지네

 

출처: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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