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주념 개교기념 겸 체육대회가 끝낫습니다.(체육대회가 몇회엿더라..)

원래 스승의날에 체육대회를 하지만서도.. 세월호로 인하여 미루어졋다가 개교기념때 햇엇지요.

저희 학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학교의 옛날 이름은 부산상고 입니다.

네 故 노무현 대통령님이 나오신 학교지요.

요번에 교장선생님이 체육과 출신이시고, 저희학교 선배이신지라 체육대회를 예전보다 스케일을 엄청 크게 하셧는데...(왠일로 평소에 오지도 않으시는 동창회장님이 직접 오셧지요..)

이 때, 내빈 분들로 51회 선배이시자 돌아가신 故 노무현 대통령님이 살아계셔서 체육대회를 보러 왓엇으면.. 하는 생각이 들엇네요.

선배님이 오셧으면 같이 체육대회에 참여하셧을태고..  그랫엇으면 얼마나 재밋엇을지... 그분을 직접 만나본적은 없지만 왠지 그럴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

돌아가신 노무현 선배님 한번이라도 볼 수잇다면 좋을탠데.. 무리겟지요 ㅎ 

선배님이 아니더라도.. 그 분 비슷한 대통령이 후에 나오게 된다면 직접 만나보고픈 마음이 드네요 ㅎ

저도 노무현 선배님처럼 정직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겟어요.

음.. 끝맺어야할탠데 뭐로 끝맺어야할지모르겟네요..ㅋㅋ

마지막으로.. 오거돈 시장 후보님과 박원순 시장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