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님이에요ㅠㅠ 저는 고등학생인데 그분은 최소 28살...? 나이차이 엄청 많이 나는 것 같구요ㅠㅠㅠㅠㅠㅠ 제가 민트초코빙수를 시켰는데 얼음 밑에 시럽이 깔린 줄 모르고 시럽을 더 달라고 했어요 그때 다른 카페 사장님들같으면 밑에 시럽 섞여있다고 말할텐데 말없이 씩 웃으면서 빙수에 시럽을 뽜바박 뿌려주시는 모습에 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분이 잘생긴 건 아닌데 훈남이에요 약간 박지성...? 갈때마다 웃고계시고 옷도 정말 잘입으시고 ㅠㅠㅠ 시내갈 일 있으면 일부러 그 카페만 가요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한 번 카운터에서 말한적 있었는데 그 때 웃으시는 모습에 또 반하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이루어질 수 없겟죠..? 몇 살 ㅇ차이인데... 그리고 여자친구도 있으실ㄹ것 같아요..아니면 결혼하셨을수도ㅠㅠㅠㅠ 며칠전부터 아른거려서 죽을 것 같아요 이번주에 갈 일 있는데 편지를 드리려고 하거든요 너무 오바인가요.............ㄸㄹㄹ.. 오유님들 현실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ㅠ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