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당 차원에서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자당 정몽준 후보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보다 4.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에서 정밀하게 전화 여론조사 뿐 아니라 직접 면접 여론조사를 해 서울시민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과학적으로 다 조사했다"며 "그 조사에서 4.1%포인트 정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한 통계학 박사와 직접 통화했는데 '조사가 안 맞으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고도 말했다.
이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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