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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작통권 환수 연설 중
게시물ID : sisa_813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6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0 00:49:42
"한국군이 방위력이 얼마나 크냐. 언제역전된걸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대게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역전된걸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제는 국방력이고 뭐고 경제력때문에...
그게 뭐 85년이라고 한번 잡아봅시다. 그러면 2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북한 국방비의 몇배... 두자리수를 넘게 쓰고 있습니다. 두자리수 아닙니까?
열배도 훨씬 넘네요. 이게 한해 두해도 아니고 근 20년간 이런 차이가 있는 국방비를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한국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약하다고 하면 70년대는 어떻게 견뎌왔으며
그 많은 돈을 군인들이 떡사먹었느냐? 옛날 국방장관들이 나와 그러는데 그러면 직무유기하는거지요?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이야기하면 이제 (미군) 2사단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그거 뭐 공짜 비슷한건데 기왕 있는건데 쓰지 뭘 시끄럽게 옮기냐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시끄럽게 안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왜 뒤로 물렸느냐 심리적 의존상태를 벗어나야 한다는겁니다 국민들이 내 나라를 지킨다는 인식이 있어야지
무슨 일만 생기면 미국 붙잡고 형님빽만 믿겠습니다 하면 이게 자주국가의 안보의식입니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인계철선이라는 말 자체가 염치가 없잖습니까 남의나라 군대가지고 왜 우리나라 안보의 인계철선으로 써야합니까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지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있다는 각오를 해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나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있을때 "그럼 우리 군대 뺍니다" 라고 했을때 "그러지 마십시오" 라고 하던지 "예그러십시오" 하던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나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 미국하고 어떻게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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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다 이런 대통령을 왜 몰라봤는지 왜 대통령은 당연히 저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는지 눈물이 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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