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예계 '제2 마약파동' 초긴장
게시물ID : humordata_8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00배
추천 : 1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1/30 11:54:18
연예계 '제2 마약파동' 초긴장…일부 상습복용 확인 경찰이 마약복용 혐의가 있는 연예인들을 은밀히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특히 일부 연예인에 대해서는 수사에 착수할 만큼의 혐의를 확보한 상태여서 앞으로 수사 범위와 강도에 따라 '제2의 마약파동'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다.   서울 A경찰서에 근무하는 S수사관은 "최근 연예인과 관련된 마약사범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연예인이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수사에는 착수하지 않았지만 혐의가 확인된 연예인은 내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예인의 경우 특수한 신분 때문에 내사가 상당히 힘들다"며 "특히 내사 도중 혐의가 없을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와 경찰로서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약사범이 검거되면 이것을 연결고리로 추적해 조사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A경찰서는 최근 마약사범을 검거하면서 일부 연예인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하고 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 연예인은 대부분 예전에도 마약을 한 경험이 있는 '마약 전과자'인 만큼 현재 중점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3년 전 마약에 관한 석사논문을 발표했던 대검 남궁한씨(42)도 이같은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남수사관은 "연예인들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예의주시 대상 1호"라며 "하지만 연예인은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인 만큼 혐의를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게 보통"이라고 말했다.   연예인과는 별도로 경찰은 섹스와 관련된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특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경우 재범률이 거의 100%에 가까우므로 섹스와 마약이 혼합된 전력이 있는 경우는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일선 경찰서의 한 마약수사관은 "마약을 복용하고 성행위를 했을 경우 느끼는 흥분이 보통 때보다 2,000배 정도 높기 때문에 몇년 동안 격리수용을 하지 않는 이상 마약을 끊는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경찰로서는 항상 이같은 사례를 분석,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혐의가 확인된 연예인 마약 관련자들에 대한 내사를 진행, 물증이 확보되는 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홍범 기자 [email protected] 굿데이 2004-01-30 10:53:36 2000배라니... 마약을 조장하자는 건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