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약점은 시간이 지나면 극복 가능한 거죠. 그래서 이재명 시장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띄웠다 추락시킬 작전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초패왕 항우나 리차드 1세 같은 느낌이라면

문재인은 만인지적의 인재를 둔 유비나 유방의 느낌..

민주당은 공유 자산입니다. 누구든지 경선에서 승리하는 사람에게 민주당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면서 대선 본선 준비 단계에서는 물론 그 이후 인재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은 당연한 기대입니다. 만일 자신이 지지하는, 자신의 세력이 지지하는 사람이 경선에서 패배했다고 지지를 거둔다는 것은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 올바른 행동은 아닐것입니다. 저역시 현재는 누군가를 지지하겠습니다만, 그 누구일지라도 경선에서 이기는 사람에게 당연히 주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참 난독증 여전하네. 저들이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문재인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거다.
말 그대로 팀 문재인이라는 것임.

반면에 이재명 시장은 국회에 자신의 팀을 아직 만들지 못 했음.
물론 저 위에 열거한 사람들이 다 이재명이 대선 나온다면 지원하겠지만
엄밀히 말해 저들은 팀 이재명은 아님.

참 글귀 무저게 못 알아듣네.
대통령이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자기 주변에 능력있는 인재들이 있어야
반대파하고 도 붙을 수 있고
제대로 자기가 바라는 소신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임.

근데 문재인은 그런 능력있는 인재들을
자기 주위에 이미 포진시켜서 국회 입성까지 시켰다는 거지.
그러니 새누리당도 문재인을 만만히 볼 수 없는 것.

그에 반해 이재명은 이재명 한 사람으로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지만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맞짱 뜰 때 자기를 도울 자신만의 팀이 없다는 것.
사람이 아무리 훌륭해도 자신의 팀이 있어야
자기 소신껏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임.

사이띄기좀...

좋은 사람 옆에 자연히 사람들이 모이는 걸 파벌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 무리에 끼지 못한 사람이 시샘할 때 하는 말이죠.
부러워 할 수는 있어도 얼토당토 않게 트집잡진 맙시다.

문재인은 사이다가 될 필요도 공격수가 될 필요도 없죠. 주변에 공격수로 나서서 문재인을 호위하고 싸우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러니 보호받으며 전장을 지휘할 수 있는 겁니다.  이재명은 자기 수족처럼 싸워줄 사람이 있습니까? 본인이 공격하고 방어하고 다 해야 해요. 지도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어요.

편한님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 하고 비교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우군들  전부가 내각으로 가셨고 정당은 정동영계를 비롯 구 민주당 탈당파와 80% 이상의 초선들로
이루어졌었죠. 그 초선들도 다음 재선을 위해 당내 주류들에게 붙습니다.
정확히 당내에 노무현 대통령 사람들은 없었고 나중엔 강제 탈당 까지 당합니다.
애초 부터 열우당은 당청의 교류. 보완 목적이 아닌 정동영의 차기 대권  목적 이었기 때문에
참여 정부는 출범 부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는거 ...

그저께쯤 뉴스(어디뉴스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를 보니,
가천대 비하발언, 논문표절건으로 까던데!!
알고보니 이미 예전에 기사가 났던 내용이더라고요!!

확실히 하야시킨 후는 너무 늦어요
대선까지 60일인데
언제 검증합니까?

공감합니다

제발 이렇게돼야할텐데 뭔지모를불안감이..

성남시장 자리내놓지않으면 공무원이라서 선거운동못합니다. 같이 못뜀

환자가 체력이 안되면 위험하다고 수술도 못해요. 수술을 버틸 체력부터 만들고 수술을 하더군요

딱히 동의할 만한 비유는 아닌듯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이 그렇다 하더라도,
요 몇주 고민해본 결과,
님 글 비유에 맞춰 보면,

이시장님은 떠오르는 수술 천재 부교수,
문님은 이미 앞선 모든 과정들 다 겪고,
각 과별 우수한 교수들 초빙해서 등용하고,
병원의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꿀 준비가 된,
거기에 인품과 청렴까지 겸비한  병원장?
뭐 그런 느낌 이네요,

흔들린것도,  고민 많이 한것도 사실인데,
확실히 이번엔 조금씩 문님으로 기울고 있네요,

환자상태가 넘나 위중한데 뭘 믿고 패기왕성한 초짜한테 수술을 맡깁니까?
이미 경험많고 능력 있는 명의가 있는데요?

난 생명 앞에서 그런 도박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중 대다수는 누구의 지지자라기 보다 '정권교체'를 지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가 최상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나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가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나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가 최적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이렇게요.

그리고 그렇게 정권교체가 된 다음에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가 만들어갈 세상, ###가 발전시킬 나라, @@@가 바꾸어갈 사회,
그들이 실현시켜줄 거라 믿는 앞날의 청사진을 떠올리며 개별적인 판단을 하는 거죠.

우리 모두는 어떤 후보 한 사람의 지지자라기 보다는
'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가장 확실하게 우리 앞에 펼쳐줄 사람이 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렇다면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는 거죠.
집단 지성, 최상의 최고의 최적의 선택을 하기 위해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해야죠.

중상모략, 비난, 비방이 아닌 대화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누구의 어떤 점이 그의 어떤 부분이 정권교체에 그리고 이후의 변혁과 혁신에 적합할지 토론해야죠.

물론 우리 모두 감정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고
각자가 가진 정보와 경험, 성향, 시야가 다를 수도 있는 만큼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프레임과
틈만나면 이리 저리 부추기고 획책하는 새누리, 궁물당의 존재가 엄연한
이러한 환경에서 무사히 치열한 대화와 토론을 진행할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합니다만
조금씩 예의 갖춰 교환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왜 저런 괴물이 되었는데요.

우리 편이니 까지 말자, 분열하지 말자, 비판하면 프락치.
정권 교체 열망이 큰 만큼 이런 프레임이 너무도 강했고
야권 분열 노린 새누리 측의 안철수에 대한 측면 지원이
안철수 거품을 모두를 질식시킬 만큼 키워 냈던 걸 기억한다면
적정선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 최상의 결과를 위해 적절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제가 잘못 되어 있는 듯 해요,
비교라는 것이 부정적이라는 전제,

어떤 상황이던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따르는 것이 비교 입니다.
비교를 통한 장 단점을 분석해보고,
그에 따른 비교 우위를 도출합니다.

사적인 부분에서의 비교가 아니,
대의적인 차원에서의 근거있는 비교라 봐요.
이 정도 글에 욱하시는건,
아마도 자라 보고 놀라신 가슴 때문일지도요,
최근 글들에 비할때,
이 글은 지극히 정상적인 글이라 보여요.

인정할 부분 인정하고,
어떻게 만회할 건인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이게 맞다고 봅니다.

사견입니다.

.

뭔가 어울리기도 하는데 징글징글 하네요.

막 미키루크 떠오르고

어찌보면 문재인은
인내함으로 때를 기다리다 시대를 맞은 사마의에 비견된다고도 하겠네요...
얼마나 물어뜯는 자들이 많습니까?
그래도 묵묵히 자기의 때를 기다리며 위기시에는 능력을 잘 발휘해서
극복하는 지혜가 돋보이는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