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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에 대한 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89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괴리
추천 : 12
조회수 : 541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6/04 05:32:46
1. 햄스터는 1햄 1케이지
햄스터는 단독으로 살아가는게 기본이고 
종에 따라 간혹 로보로브스키 햄스터 한정으로 
어릴 때 같이 자란 암컷끼리 합사는 가능합니다.
어쩌다 햄스터 이야기가 동게에 올라오면
어릴 때 암수 한쌍을 사서 합사를 시켜서 어쩌구 하며
햄스터는 동족을 잡아먹으니까 포악하고 잔인해!
하는 댓글들을 볼 수 있는데
그거 다~ 키운 사람 잘못입니다.
원래 햄스터의 영역은 꽤 넓은데 그 좁은 사육장에 두마리 이상 들어가면 스트레스는 얼마나 높겠습니까?

2. 케이지는 클 수록 좋다.
햄스터의 영역은 사람들의 원룸정도 사이즈 정도가 야생의 최소 영역으로 보면 됩니다. 
이걸 애완동물로 키우니 훨씬 작은 곳에서 살게 됩니다. 
따라서 케이지는 최대한 크게 크게 해 주는게 좋습니다.
리빙박스로 68L정도를 기본으로 보고
그 이하는 권하지 않고 
심지어 작은 케이지에 키우는 사람들에게 
바꾸라고 지적질하는게 괜히 그러는 건 아니지요 

3. 쳇바퀴는 작지 않아야 한다.
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리는 이유는 즐겁기도 하고 탈출본능을 해소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햄에게 주어야 하고
그 크기도 돌릴 수 있는 무게 내에서 큰 것이 좋습니다.

4. 남여1개월 부동석
햄스터는 암컷이 발정이 나면 그 냄새에 수컷이 반응하고 짝짓기를 지으려 합니다.
따라서 같은 주인의 집에 다른 케이지로 키운다 해도
발정기만 되면 수컷에게 굉장히 스트레스를 줍니다.
또한 이로 인해 월담을 해서 짝짓기를 하는 경우노 있으니 
되도록이면 암수는 같이 키우지 않는게 좋습니다.  5. 햄스터도 생명이다.
솔직히 애완동물 중 가장 사육이 간편한 포유류는 햄스터가 맞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뭣도 모르고 키우는 사람도 많다는 거죠.
이거에 관련된 하소연은 솔직히 굉장히 말이 거칠어지는 관계로 생략하구요.
겨우 3년 조금 안 되게 사는 햄의 삶이지만
만지면 따뜻하고 포근한 생명이니까
충분히 고려하고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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