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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4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ra
추천 : 2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21 20:15:23
가난의 증거라서요.....
남들은 부럽다 뭐다하고
저랑 같이 밥먹을땐
저렇게 먹는데도 살안찌는거보면 원래 살 안찌는 체질이지?
라거나
여기서 먹어도 다른걸 잘 안먹으니까 안찌는걸거야 하는데...
네.... 사실 다 맞는 말인데요...
먹고싶어도....
돈이 없으니까
그래서...
오늘은 그게 너무 슬프더라구요
오늘은...
생리할때가 되어가서 그런가 기름진게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돈이 없으니까...
옛날에 먹었던 기름지고 맛난 음식들 생각나는데
먹을 수가 없으니까 그게 슬프고
입맛이 없어서 밥도 잘 안넘어가고
오늘 먹은 음식들이 기초대사량 이하였는지 온몸에 힘도 빠지고
아무래도 근육이 사라지는 중인거같아요
이럴때가 제일 슬퍼요
얼마 없는 근육마저 사라지고 있을 때
이게 되게 기분도 그렇고 느낌도 안좋거든요... 무기력해지고...
아무거나 막 잘 먹을수 있음 좋을텐데
왜 하필이면 입맛까지 까다로워서 가난한주제에
분수에 어울리지 않는 음식들 상상하는지
나중에 돈벌면
고기 많이 먹을거예요
ㅋㅋ... 상상하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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