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은 부산 영도입니다.
새누리당의 표밭이기도 하죠ㅋㅋ 부산 안에서 특히 더 심합니다... 김형오에 이어 거의 대다수가 김무성을 뽑아 준 동네니까요.
투표 연령대가 유난히 높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솔직히 이번에도 별 기대를 안 했는데
할머니들께서 둘러앉아 이번에 누구 뽑았냐며 서로 말씀들 나누시는데 우연찮게 듣고
아... 이번엔 진짜 조금 변화가 있으려나 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깎일대로 깎인 신뢰도는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도와달라, 박근혜를 살려달라는 여당의 선거 마케팅이 젊은 층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반감을 일으킨다는 사실 또한 느껴지더군요. 어쨌거나 투표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