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왜 대선이야기가 오늘부터 나와야하는지 알려드리죠...
게시물ID : sisa_814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14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2/10 13:42:15
아직 탄핵되지도 않았고.. 탄핵되어도 2개월후에 일을 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빠듯합니다.
 
민주당에 대선주자가 많은건 복이지만
그만큼 추대형태가 불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경선.. 그것도 흥행몰이를 하면서 하는 경선이 중요한데
 
경선은 당규에 의거해 대통령선거 6개월전에 실시한다..입니다.
보시면 급하죠.. 최대한 헌재판결이 늦어지더라도 6개월 + 2개월.. 2개월남았지만
6개월까지 안간다..가 확실한 말입니다.
 
물론 헌재 압박도 병행해야 합니다...
아직 탄핵도 결정안되었는데 무슨.. 준비냐..
아닙니다.. 궁민의당은 어짜피 후보1명입니다. 형식적 경선일뿐이겠고..
새누리는 후보가 없습니다. 반기무니가 오면 입맞춘듯 그냥 후보자동 등록입니다. 안나온다고 하면
당명을 바꿔서라도 내보냅니다.
문제는 민주당뿐입니다.
당내 경선 관련해 문제가 되는 당은 오직 민주당뿐...후보가 늦을수록 상대방은 각 후보의 경선 내용을 가지고
계속 까기만합니다. 경선중인 민주당은 다른당을 깔 시간적 심리적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면 경선룰을 빨리 짜야합니다. 헌재발표가 언제날지모르니까요..
헌제발표나면 바로 경선입니다. 그날 바로.. 경선날짜도 짧습니다. 하루라도 빨라야 하니까..
2달안에 경선하고 대선선거운동? 캠프짜기도 벅찹니다..경선캠프가 대선캠프가 될수도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경선후보 지지자를 흡수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까요..
이런 잡다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간이..너무 부족합니다.
 
즉 룰에 대한 합의가 늦을수록 내분은 더 커집니다.
보세요.. 2달남았는데 1달동안 전국돌면서 경선하면.. 대선준비는 언제합니까..
경선룰 준비가 안되면 거의 추대형태나 대의원이 서울에 모여서 해야합니다.
 
이러면 난리날겁니다. 국민을 호구로보느냐..
각후보 지지자들은 여기서 또 난리가 날겁니다.
가뜩이나 바쁜데 민주당은 페널티 하나 먹고 갑니다.
 
바로 지금이 룰을 짤시기입니다.
경선은 언제할지 모르지만 되도록 빠르게..며칠내로 끝낼수 있도록..
국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수 있게..
최대한 서로간에 이해상충을 피할수있도록..
대선주자의 서로간에 양보가 필요합니다.
경선위원회도 미리 짜놓을 필요도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경선 후보등록하고 TV토론하고 전국돌면서 선거운동하고
각 지역선거하고 접전이면 결선투표하고 다음날 대선캠프꾸리고 공약, 정책 수정하고..
다시 TV토론 준비하고 전국선거운동하고.. 게다가 인수위도 없는 정부를 들어가야 하는 상황..
(즉 대선후보는 미리 내각을 다 짜놓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이시기에 뭔 쓸데없는 내용이냐.. 이런게 아니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