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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에게 하고 싶은 말
게시물ID : sports_81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몰러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21 18:04:46

과연 네가 그 메달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을까?


메달은 단순히 목에 건다고 다가 아니라...


그 메달을 딴 무게만큼 니가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


금메달 땃다고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순간부터 니 금메달을 실력으로 증명해 내야 한다


예전에 아사다 마오도 온갖 치팅질로 혹은 연아가 순간 실수를 하는 아주 가끔


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조금은 있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마오를 행복하게 하는게 아니라


더 불행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피겨 은퇴 그 순간까지도


그 메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메달이 마오를 행복하게 한게 아니라


그 메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히려 마오는 더 불행해 졌다...


소트니, 암튼 금메달 축하해...


이젠, 니가 그 금메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런데, 니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니가 금메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그 금메달은 소트니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그 금메달은 오히려 멍에가 되어서


은퇴하는 그 날까지 오히려 더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니 목에 금메달이 걸리는 그 순간


너에게는 피겨 인생을 걸고 그 금메달을 증명해야 하는 책임감과


소치 올림픽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책임감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피겨의 가치를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도 같이 니 목에 걸린거다


그 엄청난 무게를 니가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금메달 축하하고


이제부터는 그 금메달의 무게를 니가 짊어지고


금메달의 실력을 한번 니가 증명해봐~


어디 한번 금메달의 실력 좀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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