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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4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GpkY
추천 : 1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1 23:56:00
남자친구가 아버지가일찍돌아가셔서
친가에 자주가거든요 아버지 역할을 해드리려는거같아요
어머니한테 잘 해드리고 항상 어머니가 0순위라고 하는거
이제는 저도 어머니랑 잘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데
이번 여름에 제대로 같이 못놀았거든요
근데 다음주 하루 평일에 쉰다구
혹시 자기 친가 가도되냐고... 할머님뵈야겠다구
하길래
겉으로는 흔쾌히 당연히 가야지 이렇게했는데
솔직히 좀 서운하네요ㅠ
게다가 거기 가서 친구들도만나고 한다는데..
전 글 에도 썼지만 친구너무자주만나요;;
제가 나쁜년이겠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정말착하고성실하고 저한테 잘해주긴하는데
솔직히 저도 남자친구랑 같이있고싶어요..
낮에 붙어있는거랑
밤에붙어있고..아침에눈떴을때옆에있는거랑
다르잖아요ㅠ 지짜 1년정도만나면서 4번 외박했나..ㅋ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
넘 복잡하구...서운하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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