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야

그만하자고 분위기 만들어서

본인들이 발을 뺄 시간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럴수 있지만

현시점 제일 악질은

사과도 받았고
운영자 공지도 있고
난 유머 보러왔지 싸우는거 보고 싶은게 아니다
자게일은 자게 안에서 해결하지...

등의 주장을 하는

중증의 쿨병 말기의

비정상을 방관하는 자칭 중립주의자들이 제일 악질입니다.

이들이 원하는건

단지

지금 당장 내가 짜증나니까 

니들는 다 닥쳐 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본인 스스로는

언제나

평등하고
객관적이며
정의롭고
공평하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모든 일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
정의로운 절대선의 중재자
로 자처합니다.

사과를 했는데 왜 사과를 받지않고쪼잔하게구냐
안하겠다는데 그걸 못믿냐

흔한 양비론을 바탕으로
일을 스스로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이게 마무리가 되었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그냥 자기가 합리적인 중재자라는 가면을 쓴 상태로
덮어버리면 그게 종결이고 마무리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위암환자를 수술하러 들어간 수술실에서
집도의가 위암을 막 잘라내자
집도의도 아닌 의사가 갑자기 들어와선
환자를 무조건 회복실로 옮겨놓고
보호자에게
환자의 암은 다 제거했습니다.환자는 건강합니다.
라고 말하는 거랑 같은거죠.

정적 환자는 개복한 복부도 봉합 안하고
내부에 출혈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회복실로 옮겨져고통 속에 죽어가는 중인데 말입니다.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은 자칫 그럴싸해보이긴 합니다만
사건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당장 
내가 귀찮고 짜증나니까
앞으론 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
라며 덮어버리는 게 목적입니다.

세월호를 물타기하는 벌레나 어버이연합이나
새누리당하고소름돋게 똑같죠.

이 쿨병 환자들도 빠른 시일내에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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