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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빙삼 글 퍼오던 오널의유머는 동일인물이었다.
게시물ID : sisa_523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페스
추천 : 5/4
조회수 : 26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4 14:15:00
평소에도 난 김빙삼이 트윗에 어떤글을 썼다더라하고 오유 시사게에 올라오는걸 보게되면
대체로 틀린말은 아니나 그냥 누구나 알만한 사실에 감정과 욕설을 가득 넣어서 스스로 너무
대단한척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싫었습니다. 남들이 다 좋아하더라도 본인은 싫을 수도 있는거 하나쯤 있잖아요?

그러던와중에 [투표만으로는 별로 바뀔게 없다는 김빙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고
음? 꾸준히 퍼오던 오널의유머님이 이번엔 김빙삼 디스하려나? 하고 보다가 여전히 전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무슨 엄청난 철학적 내공을 쌓은 선구자처럼 적어놓은게 거부감이 들어서 쓴소리 남겼습니다.

민주주의에서 투표가 우선이지 왜 투표하려는 사람 힘까지 빠지게 하냐고

그랬더니 아주그냥 여왕벌 지키려는 벌떼처럼 여기저기서 아주 난리가 나서 달려듬
아니 내가 무슨 롯데 응원석에가서 해태옷 입고 응원한 사람도 아닌데 왜들 오버하지?
내가 베충이라고???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나 싶다가도 이건 생각해보니 괘씸해지더군요

그래도 좋아하면 그럴 수 있지, 내가 운이 없었나보다 그러면서 살짝 드는 궁금증에
검색어에 김빙삼을 넣었더니 오널의 유머 아이디가 좌르르륵 검색됨
어? 이건 뭐지 그러던중 맨 위에 ㅗㅜㅑ님이 남기신 글을 클릭하고 경악을 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분이 오널의유머가 김빙삼과 동일인물이었다는걸 밝혀서 올렸던 거였습니다.

 
1401848934DGjg4dUP78JUGhJrAePg[1].png
1401849203.66[1].png

 
아.. 나 충격받았습니다. 그리고 살짝 무서워지더니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점심밥을 먹다가 체할뻔했어요.

근데 더 이상한건 [오널의유머]와 [김빙삼]이 동일인물인 것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도 못본척을 하는건지 언급을 하질 않고
그와중에도 내가 무슨 사자가 먹다 버린 고깃덩이로 보이는지 어슬렁거리다가 이때다 싶어서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디스하지 못해 안달이더군요
 
 

그래서 사건의 전말과 함께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기고자 합니다.
전 일베 아이디도 없고 오유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이에요
.
후.. 담배나 한대 태우러 나갈랍니다.
 

사건의 발달 및 참고자료

투표만으로는 별로 바뀔게 없다는 김빙삼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22787

트위터리안 김빙삼옹에 대해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2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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