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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죄송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게시물ID : military_81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아니고돼
추천 : 1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9/26 11:32:58
차라리 틀에 박힌 대답이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청원 기준 올린 거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저런 짓거리 승인은 누가 내는 건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난글 보기 하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시게글 주로 보는 오래된 문재인 지지자 입니다.

저는 비판적 지지라는 개념을
따로 규정 짓고 있진 않습니다.

비판은 하고 지지도 할 수 있는데
간혹 때를 안 가리고 모든 것에 비판이 메인이 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비판적 지지라는 개념이 망가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잘한 건 잘한 거에 감동 받고.

잘못된 건 욕을 하면서도..
문통과 저 시스템을 수정한 사람들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당,청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기준을 바꾸는 일을 했다는 게..
이게 바로 원칙이 무너진 겁니다.
이건 아니죠.. 가장 중심이 되는 가치가 사라진 건데요.

고쳐서 나아갈 건 고쳐야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욕하고 보이콧 하는 게 아니라 쥐어뜯어버리고 다시 꿰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무효표 보낸 분들을 욕하는 건 아니고요
제 방식과 생각을 먼저 남깁니다.

뭘 쓴거지.. 그냥 님들 안타깝고 그때 조용히 서명에 동참했던 저도 답답하고 해서요. 주저리 해봅니다.



결론.


저는 여성이고 문 지지자 입니다.

근데 여기 군게에 상주하는 님들과 여성징병에 대한 생각은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지를 철회하진 않겠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내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위해.

잘못된 걸 계속 알려주고 뜯어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님들 뭘 하시든 하시는 일 응원합니다.
참여하겠습니다.

이런 문빠도 있다는 거 기억해주시고. 힘내주세요.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뭐든 포기하면 집니다.

서명 참여할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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