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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스코드 에피소드 장문.
게시물ID : pony_81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1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17 01:29:04
 우선 혼돈은 언제나 그 이상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 훌륭한 에피소드군요. 그리고 CMC의 대쉬 만큼 낮은 의리-디스코드가 명예맴버이고, 큐막 찾는데 무수한 도움을 주었으나/그렌드 겔롭핑 갈라를 위해 배신함- 도요.

 이 애피소드의 새 케릭터인 트리 허거는 히피를 모티브로 한 케릭터인것 같은데, 너무 대마초를 한 영향을 대놓고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아니, 그 이상을 한 것 같아요. 대마초 합법화 이야기가 나올만큼 대마초는 약효가 낮거든요. 적어도 대마한다고 트리허거처럼 정신이 몽롱해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기분은 좋아져도요. 그래서, 진짜 약을 한 포니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디스코드가 교화된 것 처럼 보이는 건 결국 플러터샤이 때문이었군요. 디스코드는 여전히 셀레스티아는 간단히 무력화 시키는 마법이나, 셀레스티아는 못쓰는 G1 고대 마법을 쓸 수 있으니 말이죠. 왜 디스코드를 조화의 원소로만 잡고, 타르타로스의 보내지도 못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내요. 우편 포니가 도달한 디스코드의 세계는 G1 부터 G3,5까지 뒤섞여 있는 혼돈 그 자체입니다. G3.5가 엮일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몇몇 G1 악당들이 날아다니는데, 디스코드에게는 그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중간의 그 악당중 하나가 불쌍한 우체부 포니를 잡아갑니다.
 이로서 G1 악당들이 등장할 여지가 완전하게 열렸군요. Friendship is Witchcraft가 찬양하는 그 스무즈가 나왔으니 말이죠. 이제 2차 창작도 바뻐지겠어요.

 핑키에게 들키는 장면은 메탈기어 솔리드의 박스를 가지고 온 장면입니다. 이로서 메탈기어 솔리드는 트와일라잇 루프 그리고 디스코드 에피에서 등장했네요.

 디스코드는 플러터 샤이가 좋아서 얌전해진거지, 전혀 바뀌지 않았군요. 교화는 거짓말이었어요. 특히 트리허거를 셀레스티아 앞에서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보내 아예 영구 추방하려 했으니 말이죠. 셀레스티아는 겨우 평행세계를 연결하는 마법밖에 못쓴다는 점도 함정. 또한, 디스코드의 샤이를 두고 트리허거와 싸우는 에피의 구조는 꽤 흥미로웠어요. 비록 디스코드 식이긴 했지만 친구를 받아들이는 옳을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교훈을 주었으니 말이죠. 문제는 그게 디스코드 식이었다는 거지만요.

 셀레스티아의 알리콘으로서 마법능력은 제한되고 나이도 디스코드에 비해 많지 않은듯합니다. 셀레스티아도 쓸 수 없는 G1 고대 마법을 디스코드는 장난으로 쓰니말이죠. 왜 셀레스티아가 티렉 사태때 디스코드를 보냈는지 알겠네요. 디스코드는 자신이 못 쓰는 ,G1 고대 마법으로 G1 티렉을 봉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였으니 말이죠-트와일라잇 제외.

 셀레스티아는 나이가 많다보니 트롤레스티아 기질이 있는 게 확실해졌네요. 그렇게라도 삶에서 즐거움을 얻지 않으면 너무 지루해 질테니 말이죠.

 그리고 케릭터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네요. 특히 플러터샤이의 성장이요. 디스코드 다루는 스킬이 상당히 발전했어요. 물론, 디스코드의 옷 바꾸기 개그도 묘미였지만요,

 혼돈스러운 에피소드에 대한 혼돈스러운 리뷰였습니다.

P.S 약은 G1 스무즈 조차도 이길 수 있는 위대한 물질입니다. 트리허거가 스무즈를 통제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세요. 분명 대마 이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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