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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중학생 주변인 이라고 배우나요?
게시물ID : phil_9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04 17:09:25
벌써 거의 20년 전이네요...
 
중학생 때 도덕 시간이랑, 가정 시간에
중고등학생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다, "주변인"이다.라고 배웠습니다.
요즘에도 "주변인"이라고 배우고 시험문제 나오고 외우나요?
 
나이들고 시절이 지나고 책을 읽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청소년 스스로를 "주변인"이라고 알게끔 가르치는 것이 과연 옳은가..하는 생각입니다. 
당시 뭇 청소년 또래들에게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정도에 차이가 있기에 둔감한 아이들도 있겠으나
말 그대로 질풍노도(거칠어서거나 혹은 너무 여려서이거나)의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자아", "소속감", "정체성"에 대해 문득 고민하는
저 같은 감수성 넘치고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낙인효과라는 단어를 들은 적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주변인이다.
 
서성이는 존재,
 
아, 물론 당시에 "주변인"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너는 주변인"이다라고 하는 게 아니죠.
 
청소년들이 실제 현실이나 사실과는 별도로
<여러 몸과 마음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게 되고 예민한> 특성상
자신들 스스로가 주변인의 위치에 있게 된다는 것이었지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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