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도 설악산의 명물 "흔들바위"추락....
강원 속초경찰서는 10/28일 오전9시경 설악산 관광 중에 중요지방유형문화재 37호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 한 관광객 제럴드씨(42. 미국인)외 일행 5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 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 긴급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 주 출신의 제럴드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체육계인사로써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 5명과 함께 지난 25일 1주일
예정으로 관광차 한국을 방문을 하여 금일 설악산을 등산한 것으로 알려짐.
금일 28일 11시 경 일출관광을 마친 이들은 하산중 흔들바위 관광을 하게 되었는데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 는 가이드
홍 모씨(36.여행업)의 설명에, 평균체중 89Kg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 결국
흔들바위가 밑으로 추락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서 조사 밝혀짐.
한편, 강원 속초 경찰서는 이들이 모두 관광비자로 입국한 미국인들이라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함.
구속된 제럴드씨외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여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라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에 반면에 경찰은 이들이 힘들게 일출을 보러 정상까지 갔는데 궃은 날씨에
홧김에 하산때 흔들바위를 보고 범행을 했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조사를 하고
있는 바이다.
한편 소식을 전해 들은 문화관광부는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열어 노대통령에게
보고 하였고 , 해당 지방관청인 강원도청은 주민피해 및 향후 발생 문제에
논의한것으로 알려져있다.
근처에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흔들바위" 추락 시 그 소리가
무척 컸다고 전언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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