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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14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님이닷!
추천 : 24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12/10 21:05:20
집회갔다 좀 일찍들어가는중인데 피켓하고 나팔을 들고있는 어린이들이 보여서 말을걸었지요.
석계역까지 간다고 하더군요.
자기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친구들(남자애2명 여자애4명)이랑 같이 나라가 걱정되서 나갔다고하더라구요.
하아..
그순간엔 귀엽고 웃겨서 웃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나라를 걱정해야하는 이상황이 웃을 일은 아니더라구요.
연애인 한번도 본적 없었는데 연얘인들도 봤다고 자랑하는데..
귀엽고..고맙고...미안한 마음이 들었네요..
좀전에 석계역에서 내린 똘똘한 초딩들..너희가 있어서 우리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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