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광역단체장은 박빙의 결과이지만
많은 분들이 진보적 교육감에 표를 준 것에 희망을 겁니다.
정치와 교육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군요.
이번에도 우리가 남이가와 콘크리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선거 같지만 교육만큼은 희망에 투표한 분들이 많네요.
최소한 전교조를 찍어내겠다는 몰상식한 생각을 하는 자들이 많이 떨려나게 되어 다행입니다.
지금 공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라 투표를 하고 또 그 아이들의 동생들이 자라 투표를 하는 그 때는
훨씬 더 좋은 결과들이 나오리라 확신해 봅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젊은친구들이 학교다 직장이다 먹고살 궁리하며 죄다 서울, 경기로 몰려드니
지역에서(특히 경남북) 개혁적인 표를 행사할 쪽수가 모자라네요.
경기도에는 젊은이도 많지만 은퇴하고 귀농해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분 들도 많아서 이런 결과가...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