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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8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혐난피터팬★
추천 : 2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4 19:26:42
휴대폰 매장에서 일하는 늘 한가한 남징어입니다
얼마전이었어요ㅋㅋㅋ
매장 앞에 DP폰들을 깔아둔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 갤럭시 기어2도 가짜 목업용으로 시연 전시가
되어있어요
사건은 밤 10시
매장 마감을 해서 밖에 테이블을 들고 안에
안에 넣으려는데 기어가 고정이 안되있어서
떨어진거에요ㅋㅋㅋ테이블이 묵직해서 일단 들여놓고
기어를 주으려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ㅋㅋㅋㅋ아ㅋㅋ
대박!이러면서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기어를 줍더라구요ㅋㅋㅋㅋㅋ그리고 바로 손에
차려는데 뒤에 친구분들이 오셔서
뭐냐? 기어? 오!그러고 있고 주우신분은 그게
가짜인지도 모르고 마치 로또가 당첨된 사람 마냥
좋아하면서 이리저리 만지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참..민망해질까봐 어떻게 말하지 고민하다가
살짝 다가가서 저기..죄송하지만 이거 우리 매장용
시연용이라서...라고 힘들게 말을꺼냈어요ㅋㅋ
그러니까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시더니ㅋㅋ
70도로 죄송합니다 인사를하면서 돌려드리는거에요
저도 웃으면서 드리지못해서 죄송해요 그러고 받고
있는데ㅋㅋ뒤에 그 친구들이 죄송합니다. 친구가
미개해서요ㅋㅋㅋ미개해서 죄송합니다ㅋㅋㅋ
미개몽드립ㅋㅋㅋㅋㅋ아 그때 빵터졌어요
귀엽더라구요ㅋㅋㅋㅋㅋ미개해서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
아...어떻게 마무리하지ㅋㅋ쓰고나니 나만 재밋나..
치킨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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