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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74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묘★
추천 : 11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0/27 17:16:00
"대학.. 까지꺼 안 나옴 어때 ㅋ"
그런 생각은.. 모두 어린날의 객기였다는 것을.. 뒤 늦게 알아버리네요...............
아.. 정말...
전에 다니던 설계회사 부도만 안 났어도.....
그 회사에서 진짜 열심히 열심히 해서 주임 달았다고...
월급 200 채웠다고... 그렇게 좋아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력서 몇 곳을 넣었는데도 낙방.....
자격증도 관련 자격증 있고...
그 전에 해왔던거 이랬다.. 해도.. 낙방..
정말... 남들이 대학 안 나온거에 열등감 느끼는 사람인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면접 잘 보다가도 "학력이 고졸이세요?"
이러면서 표정 변하는걸 그동안 쭈욱 봐왔는데.... 정말...
내가 대학 안 가서 대학 안 간 것도 아니고...
젠장... 집 사정 어려워서 내가 집에 짐 덜어볼까 하고...
대학 안 가고 스무살 부터 사회생활 하다가... 그것도 부족해서
밥숟가락 줄이자고 군대로 도피까지 하고 왔었는데....
젠장.. 남는건 "고졸"이라는 딱지.... 이제는 고졸이라고 하면 눈이 반짝이면서 면접하다가도
급 동태눈알................ 아... 멋있는 대한민국..... 그래.. 고졸은 그냥 알바나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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