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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완성을 보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sisa_814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2의고향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0 23:37:48
이번 박근혜 게이트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발 나아가긴 했으나 
이십보 퇴보한후 겨우 한발 앞으로 내 딛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의 이상이 보편적인 정의에 있던 그 시절에는
우리 현대사를 통해 피흘리신 선열들께서 살아라 남겨주신 가치 아래 다양성을 추구하며 경쟁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자유민주사회의 의사 결정 과정이 다양한 스펙트럼내에서 건전한 경쟁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할때 비로소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경쟁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는데.

지난 두번의 대선은 우리 사회를 선과 악의 이분법적 사고로 나뉘던 독재시절로 다시  되돌려놓았습니다.

지난 십년간 우리 국민은 선과 악에대해 분별하느라 지치도록 싸웠습니다. 이제야 승리의 실마리가 보이는듯 하지만 승리후에도 걱정되는것은 선의를 가진 집단의 힘이 아직 작습니다.
지난 총선의 핵심인 국민의당의 대두가 차선의 탄생이길 기대 하였으나 차악의 탄생이었더군요.
 
  제 견해로는 민주당만이 겨우 남아 차악과 손을 잡고 절대악에 대적하는 지금의 형세로는 악의 무리로 하여금 민주당 또한 선의의 독재라는 왜곡된 선동을 가능하게 만들수도 있어 보입니다. 왜곡된 선동조차 있을수 없는 무결한 정의가 한번은 바로서고난 이후에야 그제서야 우리의 선열께서, 우리의 후손들이 원하는 시대를 열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촛불혁명은 탄핵의 완성이나 정권교체 정도에 그쳐서는 절대 안됩니다. 절대악을 뿌리 뽑고 차악도 제거하여
절대다수의 선의 끼리 경쟁하여 최선과 차선을 선별히는.선택을 할수 있는 사회로 도약해 내야만 합니다.
최악을 피해보려 발버둥치는 소모전은 이제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은 길고 깊었으며
 지금 이제야 여명이 터오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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