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오는 버릇이지만..
겨울이건 여름이건
자고 일어나면 속옷까지 다 벗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군대 전역 후에 생긴 버릇이라 다행이지 군대에서 그런 버릇이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아휴...
다행히 직장문제로 혼자 살아서 마음이 편하지만..
가끔 누군가와 같이 자면 두려워서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행여나...누군가와 같이자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올누드 상태면...-_-..
그나마 이불로 텐트를 치면 다행이지만...
이불도 걷어 차버린 상태라면 아..상상도 하기 싫네요...ㅠ
오늘은 벨트하고 자야겠다....
이 버릇을 고쳐야지..
그런데 어떻게 고쳐야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