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본명 박현정)가 아들 백준우의 얼굴을 첫 공개했다.
정시아는 26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울 준우!’라는 제목으로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정시아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울 준우~ 준우를 보고 있으면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크는 아기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정시아는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던데 이런 건가 봅니다”며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준 울 준우…부족한 점 투성이인 나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내가 너의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라고 덧붙였다.
또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아들 준우의 발을 비교한 사진과 함께 “울 오빠 발이랑 울 준우 발이랑~아이 기여워~~^^*”라고 행복을 드러냈다.
한편 백도빈과 정시아는 영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처음 만나 선후배로 좋은 감정을 갖게 됐고 연인관계로 발전해 8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정시아는 결혼 4개월만인 지난 7월 15일 첫 아이를 출산했다.
(사진출처=정시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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