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물이나 심지어 자신의 오줌을 부어 먹을수 있는 군인용 휴대 건조식량이 최근 개발됐다고 24일 영국 과학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식품과학자들이 개발한 이 휴대용 식량은 미생물 세균이나 인체에해로운 유해성분 등을 99.9% 걸러내는 나노 섬유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피막에 둘러 쌓여 있다. 조리시 더러운 물 등을 이 피막에 통과시키면 깨끗한 물로 정화되게 만든것이다. 현재 닭과 쌀밥으로 만든 시제품으로 실험이 계속고 있는데 호응이 있을 경우 더욱 많은 메뉴를 만들 예정이라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aFP 연합<저작권자ⓒ 한국아이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