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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띵
추천 : 2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8/26 22:36:39
그냥 푸념임..
원래 부산살다가 혼자 서울에 좋은직장에 취직해서
2년반정도 살다가..
부산에 다시 좋은직장이있어 옮겼는데..
다시 집으로 들어가면 좋을것같았는데..
다시돌아온집은 변함이없구나..
어떻게 하나도 변한게없는지
매일 소리지르고 매일 술마시는 아버지와
매일 나에게 한숨쉬는모습과 푸념하시는 어머니.
답답하네요...
내가 번 월급으로 생계꾸리고 빚도갚고
힘드네요
왠지 내가 돈버는 기계가 됀듯한...
좋은직장이라 연봉이 3000 인데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학비(형제꺼)내고 빚갚고 생계내면.
내 한달통장에 10만원정도 남네요..
푸햐... 힘들다 힘들어..살기 힘들다
나 뭐하면서 사는지몰라
차라리 서울에 혼자 살때는 한숨소리며 술먹고 소리지르는 모습은 안봐서 맘편했는데
다시 집에오면 뭔가 따뜻한 정이 있을줄알았는데..
다시 서울직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서울보다 돈 적게 받을꺼까지 감안하고 왔지만..
돈도.. 집도.. 직장도.. 뭔가...허전함...
이럴떄 어떻해야하나요..싶네
아직 20대라
친구들처럼 맘껏 놀고 맘껏 즐기고 싶은데..
이거 뭔가.. 우울함..
원래 좀 사람들이 우울증정도는 감기로 넘어간다지만..
나 심하게 감기걸린듯..
그냥.. 그렇네...... 혼자 푸념..
이걸보고 또 어떤이들은 ~ "너보다 더 한놈 많아!:" 이러게찌...
에효..........
푸념소리 늘어놓는 한 여인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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