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지기전에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제가 술마시고 누워있는데 제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저 진상부릴까봐 재우려고 하는데 그자리에서 제가 끌어안았답니다.
호감은 저만 가지고 있었거든요....얘는아니구
그이후로 말한마디못해보고 미안하다고도 못하고 헤어졌어요..
다른친구들도 그냥 미안하다고하면서 다시생각하느니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게 좋을거라하구요...
진짜 하루에 한번씩 말도안되는 사고치고다니는거같아요 저...
만날때마다 영화볼때는 무서운거 가려주겠다고하다가 눈찌르고...
옆테이블 붙이려고 잘못밀어서 양념통엎고..
엊그제는또 실수나하고...
저진짜 병신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