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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심시티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
게시물ID : simcity5_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탈.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2 22:00:54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들이지만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체가 매우 건방지게 느껴지지만 현실에선 말 한마디에 상처받은 주님의 어린 양일 뿐이니

악플은 아니아니 아니된다.


- AI가 운영하는 도시


 16개의 사람이 운영하는 도시가 있다면

각 권역별로 하나씩은 AI가 운영하는 도시가 있어서

총 19~20개 정도의 도시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게임의 특성 상 한 도시에 오래 있기가 힘들고

혼자하는 경우에는 애로사항이 꽃피기 마련이다.


 AI가 운영하는 도시에서는 최소한의 기능, 

즉 각종 차량 지원이나 용수 및 전기 판매를 한다면

아마 혼자하는 입장에선 좋지 않을...까 싶다.


- 더 많은 대중교통 수단 및 도로


 버스, 선박, 철도, 전차, 항공편만 가지고는 사실상

도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고 오히려 

traffic jam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다던지

지하철, 모노레일 등의 교통수단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일단 눈 앞의 교통체증은 막을 수 있을테니.


- 무역이 아닌 상업등 더 많은 도시 특성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부산의 남포동, 서면이나

서울의 명동같은 상업을 위주로 하는 도시를 계획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우 중대한 애로사항을 발견했다. 

상업은 권역만 설정할 수 있을 뿐이었고 이것만으로 도시를 꾸리기엔 역부족이었으며

결정적으로 백화점이 없었다. 그런고로 그 계획은 바로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렸다.

무역이 아닌, 즉 개인의 만족을 위한 상업을 표방하는 도시 특성화가 있다면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시장님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외에도 교육, 도박이 아닌 유흥(놀이공원 같은) 등의 도시 특성화가 추가된다면

더 자유롭게 도시를 경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더 넓은 도시 경계


 며칠동안 심시티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땅이 참 좁다. 그래서 바둑판식이 아닌 방사형 도시를 만드는 나에게는

안그래도 좁은 땅이 비교적 비효율적으로 변하게 된다.


거기다 도시가 너무 좁다보니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도

세균, 오염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관공서의 관할구역과 동시에 도시의 경계를 약 10~30%만 늘려도

더 획기적인 도시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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