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셤공부하다 때려치고 써봅니다.
패게엔 나눔이라는 참 바람직한 시스템이 있는데요.
문제는 나눔을 받을때 신청하려 쓰는 리플에서 발생합니다. 자신의 이메일이나 카톡아이디 내지 폰번호를 쓰는건데요.
요즘 같은 정보사회에서 이메일은 거이 온라인 주민번호라고 볼 수 있다고 봐요. 외국에서도 이메일은 매우 중요한
보안 대상에 속한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쓰시는 분이 많으실거 같은데요.
네 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나눔 받기가 힘드니까요 .
다만 꼭 당첨자가 나온 이후엔 반드시 지우셔야 한다는겁니다.
만약에 어떤 악한 사람이 저에게 사적인 감정이나 아니면 음흉한 마음으로 저에 대해 신상을 캐고싶다
## 특히 여성 패게유저님들은 주의하셔야 해요##
그럼 그 아이디를 검색해서 리플리스트나 작성한 글을 훑습니다.
그러다보면 십중 칠팔은 이메일이나 카톡 아이디 크게는 번호까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카톡이야 차단하면 그만
번호는 올리시는분이 극 소수라지만
아마 이메일은 그 위험성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쉽게 올리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
개인적으로 한분씩 가끔 검색해보면 너무나도 쉽게 이메일을 올리시고 지우지 않으시는 분들이 남여 구분없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인터넷 글 블로그 혹은 쇼핑내역까지 운이 나쁘다면 검색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쇼핑내역은 보다 더 깊숙한 신상정보에
노출될수 있죠 (중고나라- 보통 여기서 아마 번호까지 알아낼 수 있을겁니다.)
아니면 페북에 검색합니다.
한방에 자신의 페북페이지가 뜨시는분들 있을겁니다. (저역시 그랬습니다.)
혹은
[email protected] 에서 @ou.com 을 빼고 todayhumor만 검색해도 아이디가 특이하거나 홍길동 HGD4506 이렇게 자신임을
확실하게 알수있는 아이디일 경우에는 더 많은 자료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아이디를 구글에 검색해보고 정말 많은 자료가 뜨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기에 후닥닥 지웠습니다.
하지만 패게분들 특히 여성분들중엔
착샷을 취미로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런분들 댓글 리스트 보면 이메일 하나둘 나오는 분 정말 많습니다.
간혹 댓글로 이메일 이력 지우세요 말해도 별로 보시지도 않으시는것 같구요.
이렇게 따로 조그만 글을 씁니다. 다들 개인의 신상은 소중한 거잖아요. 특히 패게는 이러한 위험에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1. 각자 자신의 댓글에 본인과 관련된 신상기록은 지우자
2. 자신의 아이디, 핸드폰, 출신 학교와 이름을 구글에 검색해보고 결과가 나오면 역시 삭제
3. 끗
패게에 패션사진이 없으면 게시판이 못지켜 질 것 같아서 .. 한장 올립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이 보셔서 경각심을 가지셨으면 해요 그러면 힘세고 밝은 하루가 되시길 바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