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 김연아는 좀 편하게(도전적이지 않게) 타려고 한 거 같지 않음?
ㄴ 아담 : 진짜 연아가 편하고 싶었으면 집에서 밴쿠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하겐다즈 먹으면서 소파에 앉아 있었겠지!
ㄴ 제프리 : (연아 1인칭으로) "서울에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있는 날 생각해봐! 짱이다!"
#이것이 그녀가 올챔이어야 하는 이유이며 난 하겐다즈 까는 거 아님
아담하고 제프리는 연아를 까는 게 아니라
연아가 올림픽에 다시 나온 거 자체가 얼마나 도전적이며 스포츠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었고
연아의 도전과 연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리고 그걸 하지 않아도
"편하게" 살 수 있었으며, 그걸 포기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택했다는 걸 이야기해주는 거임.
출처 김연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