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노를 쏟아붓는듯 한데, 방향이 가지각색이다.

의도된 글도 있는듯 하다.

원천적 분노에 기인한 것도 있는듯 하다.

어찌되었든, 한숨 돌리고, 돌아보고 가면 좋겠는데...

오유의 마음과 정신에 지나친 혼돈이 있다.

이렇게 이성을 잃은 상황에 어찌 제대로된 사리분별을 할 수 있겠나 싶다.

잘잘못을 가리고, 혹여 있을지 모를 오해가 있다면 풀 수 있어야 잘못이 발견되었을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수 있을텐데,

지금처럼 양손에 서슬퍼런 칼을 들고 씩씩거리며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으면

다치고 상하는건 "나"일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분노를 하고, 소리를 내되, 원색적이지 않으면 되지 않은가?

혐오발언이 되지 않게 조절하면 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