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는 임신중에 워터파크도 가고 계곡도 갔던지라
안정기 오면 나도 여름에 놀러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쌍둥이 판정받으면서 낳을때까지 안정기는 없다며 운동금지 당했어요 ㅜㅜ
밥하구 설거지하고 세탁기 돌리고 24주까지는 몸이 무거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25주넘으니 진짜 배가 수시로 뭉치는데 30분을 서서 뭘하기 힘들어요. 하루 한시간정도 쪼개서 집안일 하고 나면 나머지는 누워서 안정 ㅜㅜ
갑갑하고 짜증도 나고
그냥 편히 집앞슈퍼가고 싶네요.
8시간정도 뒤척이지 않고 꿀잠도 자고싶네요.
출산후 더 힘들겠지만 지금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