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그런가요?
솔직히 사귈 상황도 아니었어요 공부해야하는시기고
걔는 이미 사귀기 한달전부터 저 좋아하다가 2주쯤 지나고 식어가고..
제가 그 식어갈때쯤부터 걔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뭐 타이밍이 안 맞았죠
결국 참다못해 제가 넌 어떤 마음이냐고 물어봤었는데
걔는 이미 반이상 식어있었나봐요.
반응이 미적지근 하길래 저도 아이렇게 시작하기 싫고 무섭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더니
그다음날부터 문자하고 전화하고 집앞에 꽃 들고 찾아오고
찾아오는것도 안 나갔더니 밖에서 이름 소리치고-_-더욱 안나갓고
계속 문자씹었더니
내 진심이 이정도라면서 무슨 동영상 같은걸 만들어 오더라고요
그걸 보고 감동해서 아 그래도 얘가 날 좋아하긴 하구나 싶었죠 그래서 받아줬어요.
근데 다음날부터 만낫을때부터
별로 좋아하는 표정이 아니었어요.
여자들은 남자 표정이랑 행동만 봐도 딱알잖아요
얘가날좋아하는상태다 아니다
근데 절대그런표정이 아니엇구
(사귀기전 썸탈때는 정말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이었음)
문자도 전화도 연락도 잘 안하고.. 그러니까 전 더 속이 타고
연락 자주하자고 어르고 달래봐도 힘들고
원래 자기 스타일은 이렇다고 자기는 자유로운 사람이니까 얽매이는게 싫다고
그럼 내가 얽매면 어떡할껀데? 물었더니
도망가야지 라고 하더군요
정말 이때 딱 느꼈죠
아 얜 날 좋아하는게 아니구나
그래서 헤어졌어요
한달만에
만나서 헤어질때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자꾸 걔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50만큼 좋아했으면 누나는 100만큼 좋아해서 그런거같다
남자한테 너무 잘해주지말라고 헌신하지말라고 그러는거에요 ㅋㅋ참나...
마음 커진건 다 너때문인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죽을 것 같은데...
헤어진지 이제 보름 정도 됐네요
살고싶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사는데 지장이 너무 많아요
도대체 왜 그때 고백같은걸 해가지고 나한테 이렇게 시련을주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자분들 별로 좋아하지도않는데 고백하는심리가뭔가요
도대체왜그런거에요?????
혹시 지금 그런마음 갖고계신분잇으면 그냥 고백하지마세요
여자가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