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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
게시물ID : diet_81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ntai
추천 : 1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24 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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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머나먼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살고있는 아들만 둘인 유부징어입니다.
내일모레면 벌써 불혹을 앞두고있네요. 눈팅만하다가 인사차 넋두리나 하고 종종 흔적이나 남길께요...

제 신체사이즈는 결혼전 173/70에서72
나름 만족하면서 배도 안나왔었고 몸도 좋다는 소리를 은근히 들었었죠..
결혼(3년차) 후 몸무게가 무려 최고 88까지 찍었봤어요.. 
(제 꿈이 결혼해서도 관리잘하는 멋진 유부남이였는데 어느날 거울을보니 웬 폭삭 늙고 배나온 길에서 흔히 보는 아저씨가 서 있었다는;;) 
머.. 당연히 충격을먹고 작년2014년 9월말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전에도 덴다, 원푸드,간헐적 등등 다이어트는 많이 해봤고
효과도 봤지만 그때뿐이였죠.. (감량후 폭풍 요요)

음식조절하면서 3개월후 (2014 12월말쯤) 몸무게나 75까지 내려가있었죠.. (운동을 일주일에 3번하고 축구도 차고해서)
하루는 반바지만 입고 누워있는데 마눌이 (아르헨은12월-3월이 여름임) 내 갈비가 보인다고 너무 신기해 하더라고요;;
나도 너무 만족하면서 지내다가 정신줄을 놔버렷죠... 참 힘들어요... 유지하기가.. 참고로 전 밀가루 성애자입니다...;;
밀가루로 만든건 다 좋아해요.. 아주 환장을 하죠;;ㅎㅎ
각설하고 그렇게 일년이 지난 지금 머 대충 짐작들 하시겠지만 다시 예전에 저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하게 일년만에요..
74까지 찍고 슬슬 군것질에 밀가루음식들의 유혹에 빠진거죠,.... 
그리고 전 또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요.. 이유는? 살쪄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무기력해지고 피곤하고 
제일 중요한건 건강을 지키기위해서죠. 얼마전에 둘째가 태어나서 더 그런것도 있고요. 
결혼식에 가려고 양복을 입는데 세상에 바지가 안맞은거에요;; 단추를 못채우고 대충 벨트로 가리고 와이셔츠 맨 윗단추가 안잠겨서
넥타이로 대충가리고;;; 거울보니 전보다 더 흉한 아저씨 한마리가 서있는거에요;;

지금 다이어트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 됐는데 벌써 5킬로가 (82,28)빠져있네요 (체질도 좀 잘 빠지는편이라)
밀가루 끊고 탄산음료 끊고 밤에 라면 안먹으니 (원래 기본이 2개) 살 좍좍 빠지네요... 한번 성공해봐서 그런지 자신도 있고 스트레스도 
별로없고요.. 아직까진요.. 운동은 전에처럼 못하고 일주일에 두번 (목,토) 축구차고 있고요.. 집에서 종종 스트레치하고

쓰고보니 진짜 별거없는 넋두리에 잡소리네요.. ㅜㅜ 미안합니다 말주변도 없고 그냥 우리 다게에서 활동하시는 오유님들 화팅하시라고
몇자 남깁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사진과 함께 올려볼께요... 님들 전투력 생기시라고... ㅎㅎ
그럼 전 20000... 지구반대편에서도 우리 다게 오유님들 홧팅하시고... 

PS 밤에 너무 배고파서 잠안오시면 자신에게 쌍욕을 하세요.. 전 그렇게 합니다.,.. 야이 미친xx 개xx 
너는 지금 벌 받는거야.. 그렇게 X먹고 에라... X신아..전 제 자신에게 이러면 이상하게 식욕이 뿅하고 사라져요 ㅎㅎ
그럼 즐다들 하시고요~ 진짜로 20000
출처 내 머리 내 몸뚱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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