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도지사-도지사
지난 12년간 새누리당 텃밭이던 동네가 경기도입니다.
인터넷에서나 도지사 구설수가 난리지 실제 도지사의 행정 평가는 상당히 높은 편이구요.
더군다나 이번에도 여론조사에서 김진표후보가 남경필후보에게 꾸준하게 밀려왔었습니다.
출구조사 하나 잘 나온 것 + 지금 득표율이 아주 가까운 것으로 자꾸만 경기도를 "잃었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야권은 경기도를 가져본 적이 없는데요. 마치 야권이 "당연히 이겨야 되는 동네에서 진 것" 같은 표현들이 계속 나오네요.
오히려 충청도의 싹쓸이 신승은 왠지 평가절하되는 거 같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