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분열 이미지를 야기할까봐 발언을 자제해왔는데 선거가 끝났으니
한마디 해야겠네요..
가뜩이나 새정치가 서민이나 진보세력의 대안이 못되는 가운대 참신한 대안세력을
찾게 되는데요.. 좋은 시각으로 좀 볼려면 그래도 이쁜 구석은 좀 갖춰야죠..
저희 동네는 서울에서 가장 교통이 안좋은 곳이고 지역구민들이
경전철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경전철 백지화 후 그 예산을 다른 복지에
쓰겠다는 공약을 내놨네요.. 놀란 가슴을 안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2번으로 밀었네요..
최소한 공약을 만들려면 지역구민들 의견부터 챙겨야지 자기 맘데로
좋은거 할거면 박근혜랑 뭐가 틀려요..
저는 이석기 여론몰이 둥에 휘둘리진 않지만 최소한 대안세력으로 거듭나려면
그에 상응하는 자질은 좀 갖췄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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