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에서처럼 연애는 막 시작한 상태구요 썸기간 포함해도 한달이 겨우 될까 하는정도네요
고민인건 여자친구의 남자자랑 인데요
이게 썸타는 과정에서부터 고작 3일된 시점까지 거의 대화했다하면 한번정도는 그런 뉘앙스를 꼭 풍기네요
본인 과는 남여 비율이 9:1(여자9)일정도로 여자가 많다면서도
정작 대학생활은 거의 공대녀 처럼 해왔다 주변에 친구는 거의다 남자다...
친구들 군대는 육해공 다보내봤다...
당구장 피씨방에서 논적이 더 많다...
오빠들 방에 놀러가본적 있다는 얘기도 전혀? 거리낌 없이 하구요...
오늘은 지나가다 제가 쓰는 향수가 보이길래 '저거 내가 쓰는거야' 라고 했더니 '아~ 많이 봤다' 하더라구요
봤다니 ㅋㅋㅋㅋ
전 웬만한 일로는 질투같은거 안하고 싶고 안하려고 되게 노력하는 스타일인데요
나름은 믿음만 갖고 편하게 연애했으면 하는편이라서ㅎㅎ
근데 이게 과연 질투이 목적인건지... 아예 정말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해서 얘기하는건지...
어찌됐든 그마저도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화까지 나있지는 않은데
앞으로 계속 이러면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시거나 본인이 이런스타일이다 하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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