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스타
-'게임은 마약'이라는 주장으로 게임계에 논란을 증폭시켰던 서병수 현 부산시장이 지스타를 개최 할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자신은 게임이 가진 중독성에 대해서 그렇게 '비유'했을 뿐, 게임이라는 컨텐츠에 대해 나쁘게 생각 한 적이 없다며 지스타 개최에 큰 변동없이 올해도 지스타는 부산에서 열릴것이라 하였다.
-서병수 시장 재선 이후 열린 첫 지스타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가진 채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이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보이콧의 영향으로 엔시소프트,넥슨,블리자드,라이엇게임즈,워게이밍코리아,MS를 포함한 총 9개 게임사로 역대 최하의 참가수를 기록하여 최악의 규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최악의 지스타로 지적한 사항은 참여 게임사의 부족보다 무기력한 지스타의 운영에 있었다.
전년대비 부족해진 홍보와 벡스코 내 인터넷망 부실문제및 부산시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결국 컴투스가 운영측과의 마찰로 관람부스 철수까지 진행하는등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지스타가 진행되는 벡스코 내 인터넷문제는 이전 지스타때부터 계속 지적되온 일이었지만 올해도 결국 고쳐지지 않았고, 몇 온라인 게임들은 시연을 중단 하는 웃지못할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또한 운영위의 방침의 변경에 의해 관람행사의 일정과 행사의 양에 대한 비율이 크게 줄고 비즈니스관의 규모확충으로 인해 말 그대로 '볼게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
이에대해 부산측은 게임사들의 보이콧으로 행사의 질이 떨어졌다는 주장이지만, 관람객들과 네티즌, 게임사들은 한목소리로 부산의 지스타 운영 의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스타 유치에 손을 내민 가운데도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스타는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문화의 상징이라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2.원전
-서병수 부산시장이 고리원전재가동을 공식선언했다.
시장은 날로 부족해져가는 전력난에 대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원전 재가동에 대한 변을 내놓았고, 원전의 보수작업이 마치는대로 환경단체의 감사 하에 재가동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많은 환경단체들이 결사반대에 나서고 있으나 부산의 고리원전 재가동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고리원전에서 일부 누출이 재발생했다.
안전을 약속했던 시장의 말과는 달리 불과 1년도 안되 고리원전의 누출이 재발했다.
누출 된 량은 아주 적은 량의 누출로 고리원전내의 신속한 대응덕에 2시간만에 누출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다시 재점화 되는것은 불가피 할듯하다.
고리원전측은 이러한 신속한 대처체계가 증명 되어 고리원전은 예정대로 2017년까지 가동할것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