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짤은
http://todayhumor.com/?humorbest_842206에서 퍼왔습니다.
0. 점프 GOE 채점 기준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나바우어 후 더블 악셀이나 스프레드 이글 후 더블 악셀, 점프 전의 명백한 트랜지션 등 구분 가능한 것만 위주로 봅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딜레이드 점프란 도약부터 최고 지점에 이르기까지 0.5~1바퀴 이내의 회전수를 채우고, 최고 지점에서 랜딩까지 나머지 회전수를 채우는 매우 어려운 점프 방식입니다. 일명 티타임 점프라고 불리며 남자 선수들 중에서도 명확한 딜레이드 점프를 구사하는 선수는 몇 없으나, 김연아 선수의 경우는 3Lz, 3F와 같이 스케일이 큰 점프에선 딜레이드 점프를 뛰지요. 다양한 공중 자세란 타노 점프(손을 위로 들고 뛰는 점프)와 같은 베리에이션을 뜻합니다. 이 역시 명백한 것만 봅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깔끔한 랜딩 자세란 랜딩의 견고함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관대하게 넣겠습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5)와 마찬가지 이유로 이 부분 역시 조금 관대하게.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이 중 2개 항목을 수행하면 +1, 4개 항목을 수행하면 +2, 6개 이상의 항목을 수행하면 +3입니다. 감점 요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 3T-3T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평범한 도입입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전체 영상을 봤을 때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공중 자세에 특별함은 없으며 딜레이드 점프 역시 아닙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빈약한 높이 및 비거리.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랜딩은 깔끔합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축이 조금 흔들리긴 했으나 어쨌든 점프 자체에 문제는 없이 잘 수행했습니다.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그리 가볍게 수행했다고 보이진 않네요.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이건 주관적인 거니까 넘어가죠. 어느 정도 어울리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결과 : GOE +1 = Factor 적용 +1
실제 가산점 : GOE +1.6 = Factor 적용 +1.6
김연아 : 3Lz-3T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3Lz 자체가 활주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도입에 변화를 주기 어렵습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특별한 연결 스텝은 없습니다.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3Lz는 명백한 딜레이드 점프입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남자 선수보다도 더 높고 깁니다.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랜딩은 매우 깔끔합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축이 거의 흔들리지 않으며 높이, 비거리, 회전수 등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매우 어려운 난이도(좋은 높이 + 좋은 비거리 + 딜레이드 점프)임에도 불구하고 점프가 매우 가볍습니다.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종 결과 : GOE +3 = Factor 적용 +3
실제 가산점 : GOE +1.5 = Factor 적용 +1.5
2. 트리플 플립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평범한 도입입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이 경우는 움짤 상에서도 보이네요.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공중 자세의 변형은 없고, 딜레이드 역시 안 보입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김연아 선수에 비해선 매우 부족하지만 가산점을 받을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랜딩이 깔끔하고 마무리 시 안무가 있습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단독 점프이므로 여기선 제외.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뭐 목 돌아가는 것만 봐도...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음악의 해석을 떠나서 음악 구성과 어느 정도 어울립니다. 음악의 해석은 PCS에서 다룰 부분이죠.
최종 결과 : GOE +2 = Factor 적용 +1.4
실제 가산점 : GOE +1.7 = Factor 적용 +1.2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3F의 경우 3-Turn이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로 어려운 도입을 넣긴 어렵습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움짤 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3-Turn 직전, 그리고 랜딩 직후 각각 트랜지션이 들어갑니다.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명백하게 딜레이드가 되어있습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매우 높은 높이와 비거리를 자랑합니다.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랜딩은 매우 견고하고 깔끔합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소트니코바와 같은 이유로 제외.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이제 더 설명 안 해도 되겠죠?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역시나 설명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최종 결과 : GOE +3 = Factor 적용 +2.0
실제 가산점 : GOE +1.57 = Factor 적용 +1.1
3. 더블 악셀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딱히 어려운 도입은 아닙니다. 도입 전 스파이럴이 들어가긴 했으나 워낙 짧아서, SpSq가 존재하던 시절 연느가 사용하던 스파이럴 시퀀스 직후의 수행과 같이 어려운 도입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랜딩 직후 트랜지션이 들어갑니다.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공중 자세의 변형도 없고 딜레이드 점프도 아닙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높이와 비거리는 괜찮아 보입니다.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랜딩은 깔끔합니다.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단독 점프이므로 스킵.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쉬운 점프다 보니 힘들이지 않고 잘하는 거 같네요.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일단 음악 구성과는 어울린다고 봤습니다.
최종 결과 : GOE +2 = Factor 적용 +1.0
실제 가산점 : GOE +2 = Factor 적용 +1.0
(1) 예기치 못한 / 창의적인 / 어려운 도입
: 직전에 스프레드 이글이 들어갑니다. 매우 어려운 도입입니다.
(2)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연결 스텝
: 랜딩 이후 트랜지션이 들어갑니다.
(3) 다양한 공중 자세 및 딜레이드 점프
: 카메라 각도 상 잘 보이지 않지만, 딜레이드 점프입니다.
(4) 좋은 높이 및 비거리
: 말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5) 깔끔한 랜딩 자세 / 창의적인 마무리
: 이 역시...
(6) 점프 컴비네이션 / 시퀀스를 포함한 시작에서 끝까지의 좋은 흐름
: 단독 점프이므로 패스.
(7) 힘들이지 않는 수행
: 역시 말할 필요 없습니다.
(8) 음악 구성과 어울리는 요소
: 이 역시... 2A는 특히나 음악 구성과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최종 결과 : GOE +3 = Factor 적용 +1.5
실제 가산점 : GOE +2.14 = Factor 적용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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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대서 근거 들고 왔습니다.
회전수나 감점 팩터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GOE가 말이 안 되는데 근거는 무슨 근거 타령입니까.